추운 겨울. 등산, 낚시 등 장시간 야외 활동시 추위에 따른 걱정을 덜어주게 되는데요.
 

쉽게 구입할수 있고 가격도 저렴해서 많이들 찾고 있습니다.

특히 판촉용으로 학원이나 피트니스 샵 등에서 많이 구입하시는데요.
 

홍보용으로 가격도 저렴하고 대량으로 제공할수 있어서 부담없는 겨울용 판촉용 상품이 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핫팩은 왜 뜨거운 걸까요? 궁금하지 않나요? 그래서 알아봤습니다.

핫팩 내부를 뜯어보면 검은색의 철(Fe)이 들어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철(Fe)의 산화 반응 때문에 생긴 것이 열이라고 합니다.
 

화학식으로 표현하면 철이 산소와 만나면 산화철로 변하는데 이때 산화철과 함께 열 에너지가 발생된다고 합니다. 그 원리가 핫팩에 생기는 발열인 것이죠
 

철(4Fe) + 산소(3O2) ---> 산화철(2Fe2O3)  (녹 쓸고)

                                열 에너지 (열 발생)

높은 에너지를 가진 철과 산소가 만나 산화하면 산화철로 남고 열에너지가 방출된다. 이게 더 쉬울 것 같습니다.

즉 4Fe 가 산소와 만나면서 2Fe 쪼개지고 산화철(2Fe2O3)로 변합니다. 흔히 쇠가 녹쓸었다 라는 표현이죠

우리는 흔히 보는 철로 만든 공구나 철근, 기계 등은 산소와 만나 천천히 산화하고 있다고 합니다. 흔히 녹쓴다라고 하죠. 이때 미세하게 열이 발생하는데 사람이 인지할 정도가 아니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핫팩에 그람(g) 수가 달리 표기되어 있는데요. 용량에 따라 열의 온도와 지속 시간이 다르다고 합니다.

그래서 직접 확인해 보았습니다.

이렇게 각각 봉투를 열고 흔들고..

핫팩은 비비거나 흔들어서 산소와의 접촉 시간을 늘려야 온도가 높고 오래간다고 합니다
 

이렇게 온도계로 측정해 보았습니다.

포장된 용량이 클수록, 많이 흔들수록 핫팩은 더뜨거워지고 오래간답니다.